반응형

퍼스트 마일(First Mile, FM)

물류 용어 중 퍼스트 마일(First Mile)은 물류 체인의 시작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상품이 생산자나 공급자에서 최초로 운송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단계를 가리킵니다. 퍼스트 마일은 제조 업체, 공급 업체, 또는 판매자에서 상품이 물류 체인에 도입되는 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생산 및 입고

퍼스트 마일은 상품이 제조되거나 입고되는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생산자에서 생산된 상품이나 공급자에서 입고된 상품이 물류 네트워크에 처음으로 투입됩니다.

 

2. 포장 및 라벨링
상품이 퍼스트 마일에서 나오면서 적절한 포장 및 라벨링이 이루어집니다.
상품에는 출발지, 목적지, 상품 정보 등이 명시된 라벨이 부착되어야 합니다.

 

3. 수송 모드 선택
생산자나 공급자는 상품을 어떤 수송 수단으로 보낼지 선택합니다.
퍼스트 마일에서는 일반적으로 트럭, 선박, 비행기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운송 수단에 상품 적재
선택된 운송 수단에 상품이 적재되어 물류 체인을 따라 이동합니다.
상품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적재 방식이 선택됩니다.

 

5. 정보 및 추적
퍼스트 마일에서부터 상품은 물류 정보 시스템에 등록되고 추적됩니다.
실시간 정보는 생산자, 공급자, 물류 업체 등에게 제공되어 상품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퍼스트 마일의 중요성
퍼스트 마일은 물류 체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로, 생산자에서 출발하여 물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송 및 정보 흐름이 필요합니다.
이 초기 단계의 원활한 진행은 전체 물류 프로세스의 성공에 기여합니다.

 

7.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
퍼스트 마일에서 시작된 상품은 중간 터미널이나 집하장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됩니다.
이후 간선상차, 마지막 마일 등 다양한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퍼스트 마일은 물류 체인에서의 첫 번째 중요한 단계로, 생산자와 물류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운송 및 공급망 관리를 가능케 합니다.

 

즉, 퍼스트 마일은 마일이라는 전체 루트 중에서도 첫 번째로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일은 크게 퍼스트 마일, 미들 마일, 라스트 마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퍼스트 마일의 경우에는 각 제조업 회사들은 특정 물류 센터에 재고를 보관하면서 포장을 하고, 운송 업체에게 보내는 구간 등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인터넷에서 A라는 업체에 옷을 구매했다. 그러면, 이 A 업체는 재고를 보관하고 있는 물류 센터에 주문을 넣는다. 그리고 택배는 CJ 대한통운을 사용한다고 하면, 그 센터에서 포장이 되어 CJ 대한통운 운송 트럭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송 트럭에 상차를 하게 된다. 여기서, 주문이 들어와서 포장을 하고 CJ 대한통운 운송 트럭에 넣기 까지를 퍼스트 마일이라고 한다. 근데, 이 퍼스트 마일의 의미는 점차 확장되고 있어서 기준이 애매모호 해지는 경우가 있다. 특정 업계에서는 미들마일도 퍼스트 마일로 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미들 마일이라는 개념을 지워서 퍼스트 마일과 라스트 마일만 사용하는 업체들도 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