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택배사 인터페이스는 전자상거래, 기업 물류 시스템,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등이 택배사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 방식입니다.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송장 등록, 배송 상태 조회, 반품 처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1. 물류 택배사 인터페이스의 유형
1) API 기반 인터페이스
택배사가 제공하는 RESTful API 또는 SOAP API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음
실시간 데이터 전송 가능,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 용이
API 호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인증 절차가 필요함
송장번호 등록 API
배송 상태 조회 API
반품/취소 요청 API
2)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기반 인터페이스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ANSI X12, EDIFACT 등)을 사용하여 파일을 교환
대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며, 보안성이 높음
실시간 처리가 어려우며, 구축 비용이 높음
주문 데이터 전송 (ORDERS)
출고 데이터 전송 (DESADV)
배송 완료 데이터 수신 (IFCSUM)
3) CSV/XML/Excel 파일 연동
택배사가 정한 포맷의 파일을 FTP, SFTP, 이메일 등을 통해 주고받음
시스템 간 연동이 비교적 간단함
실시간 처리가 어렵고, 수작업 개입 가능성이 있음
주문 내역 파일 업로드
송장 데이터 다운로드
2. 주요 기능 및 데이터 흐름
1) 주문 생성 및 송장 등록
전자상거래 시스템 → 택배사 : 주문 정보(수취인 정보, 상품 정보 등)를 전송
택배사 → 전자상거래 시스템 : 송장번호 발급 및 배송 예정 정보 수신
2) 배송 상태 조회
전자상거래 시스템 → 택배사 : 특정 송장번호의 상태 조회 요청
택배사 → 전자상거래 시스템 : 배송 상태 정보(집하, 이동 중, 배달 완료 등) 제공
3) 반품 및 교환 처리
전자상거래 시스템 → 택배사 : 반품 요청 전송
택배사 → 전자상거래 시스템 : 반품 회수 여부 및 진행 상태 응답
3. 실제 적용 사례
1) 쇼핑몰과 택배사 API 연동 (예: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객이 주문하면 자동으로 송장번호가 생성되어 택배사 시스템에 등록됨
고객이 배송 상태를 조회하면 실시간으로 API를 통해 정보를 가져옴
2) 물류 창고와 택배사 EDI 연동 (예: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등)
대형 유통사는 하루 수천 건 이상의 배송 정보를 EDI를 통해 대량 처리
EDI 파일을 일정 주기로 전송하여 주문 접수 및 배송 완료 정보를 공유
4.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요소
1) 보안
API 인증 방식(OAuth, API Key), 데이터 암호화 필요
2) 실시간성
주문 정보, 배송 조회 등의 응답 속도 최적화
3) 오류 처리
API 실패 시 재시도 로직 필요
4) 스케일링
주문량 증가 시에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해야 함
물류 택배사 인터페이스는 기업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API, EDI, 파일 업로드 방식 중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대형 유통사는 API 또는 EDI 기반 연동을 선호하며, 소규모 사업자는 CSV/XML 파일 업로드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동 방식 선택 시 실시간성, 보안, 대량 처리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류 센터에 WMS 및 WCS를 구축하면서 택배사와 인터페이스를 해봤던 경험은 아직까지는 CJ 측 밖에 없다. 근데 CJ가 택배사 중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CJ를 하게 되면 송장부터 주소 정제, 주문 등 CJ 측에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해당 인터페이스를 호출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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