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rchase Order)과 BL(Bill of Lading)
물류 수입입고와 B/L(선적관리서)은 국제 무역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선적된 상품의 입항 및 수입 절차를 관리하는 데에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두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B/L(선적관리서)
B/L(선적관리서)은 선적된 상품의 운송을 확인하고, 소유권의 이전 및 책임의 이행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B/L은 선적업자(선사 또는 운송 회사)와 수신인(수입인 또는 수입업자) 간의 계약 및 거래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B/L은 운송 계약, 상품의 상세 정보, 수출 및 수입 조건, 운송 수단, 출발지 및 도착지 등의 핵심 내용을 기재합니다.
B/L은 크게 선사 B/L과 수신인 B/L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사 B/L은 선적업자가 발행하는 원본 문서로, 상품의 운송을 확인하고, 수입인이 상품을 수령하기 위해 필요한 문서입니다. 수신인 B/L은 선사 B/L을 기반으로 수신인이 수출입 관리 등의 목적으로 발행한 사본 문서입니다.
B/L은 상품의 운송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목적에 활용됩니다. 이는 상품의 소유권 이전, 운송 보험 청구, 관세 신고, 금융 거래 등을 포함합니다.
물류 수입입고
물류 수입입고는 B/L을 기반으로 선적된 상품이 수입 국가로 입항하여 수령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수입입고는 수입 국가의 관세청이나 세관에서 정해진 수입 절차를 따라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포함합니다:
도착 신고: 선적된 상품이 도착한 후 수입 국가의 관세청 또는 세관에 도착 신고를 합니다. 이 신고는 B/L 등 필수 문서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1. 검사 및 통관
상품은 세관에서 검사를 받고 수입 국가의 관세 및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됩니다. 이후에 통관 절차를 진행하여 상품의 통관을 완료합니다.
2. 물류 수령
상품이 통관되고 세금이 납부된 후에는 수입인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B/L 등의 문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재고 관리
상품이 수령된 후에는 수입인은 해당 상품을 재고로 관리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재고 실사, 창고 관리, 판매 등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류 수입입고는 선적된 상품의 원활한 수령과 관세 및 규정 준수를 위해 중요한 과정입니다. B/L은 수입입고의 핵심 문서로, 상품의 운송과 수입 절차를 관리하고 확인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입 PO와 B/L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저번에 B/L과 수입 입고에 대해서 알아봤었다.
2023.04.28 - [물류/WMS] - [물류/WMS] 수입입고란?
2023.05.25 - [물류/공통] - [물류] 물류 BL(Bill of Lading)란?
어떤 제품을 수입할 때, 보내는 쪽과 받는 쪽에 대해서는 각각 송신 BL, 수신 BL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 입고와 B/L은 연결이 되어야 관리를 하는데 더 효율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무역회사나 물류 회사는 이 PO와 B/L을 매핑을 시켜준다. 우리가 물류를 하다 보면, PO, SO, DO에 대해 정말 많이 사용한다.
2023.06.05 - [물류/공통] - [물류] PO, SO, DO 관계
이렇게 PO, SO, DO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쌍들이기 때문에, 이 관계들을 기반으로 또 PO는 B/L가 연결을 해주고, SO는 다시 DO와 연결하고, 이 3개를 한꺼번에 관리를 할 수 있는 특정 코드를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 관리적인 측면에서 더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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